다이어트 약, 다이어트 주사 완벽 분석
안녕하세요. ALLEX입니다.
요즘 다이어트 약 시장이 뜨겁습니다.
제 주변에도 위고비 주사 맞고 급격하게 살이 빠진 동료를 봤거든요. 그래서 너무 궁금했어요.
“ 빠지긴 빠졌네. 건강은 괜찮나? 나도 맞아볼까?”
그래서 ALLEX는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해외자료, 유튜브 후기, 전문자료까지 굉장히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 약물 다이어트, 정말 효과가 있을까?
2025년 현재, 약물을 이용한 다이어트는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심각한 건강 문제인 비만을 치료하는 의학적 방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요즘은 생소하게 들릴수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라는 계열 약물들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약물에는 장단점이 있고, 무엇보다 개인의 다양한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성이 달라집니다. 주변 사람이 효과를 봤다고 따라 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물론 병원 상담을 받아보면 전문의를 통해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약을 추천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 지식은 탑재하고 병원을 가면 더 좋지 않을까요?
오늘은 2025년 기준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이어트 약물들을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해드리겠습니다.
💊 다이어트 약의 종류와 특징
1️⃣ 주사제 (인젝션) - 현재 가장 주목받는 방식
🥇 위고비(Wegovy) -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 투여방법: 주 1회 배 또는 허벅지에 자가주사
- 효과: 임상시험에서 평균 15% 체중감량 확인
- 장점: 강력한 감량 효과, 당뇨병·심혈관질환 개선
- 단점: 구역질, 설사, 변비 등 위장 부작용, 월 80-100만 원
- 주의사항: 최근 시력손상 위험(NAION) 보고로 주의 필요
(WHO에서는 1만 명 중 1명 수준으로 고지함)
🥈 마운자로(Mounjaro) -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 투여방법: 주 1회 자가주사
- 효과: 위고비보다 강력한 21% 이상 체중감량
- 특징: GLP-1과 GIP 두 가지 호르몬 동시 작용
- 현황: 2025년 국내 출시 예정(상반기 예정이었으나 지연)
🥉 삭센다(Saxenda) -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

- 투여방법: 매일 1회 자가주사
- 효과: 평균 6-7% 체중감량
- 특징: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
- 단점: 매일 주사해야 하는 불편함
2️⃣ 경구용 약물 (알약)
펜터민(Phentermine)

- 작용: 뇌의 식욕중추 억제
- 장점: 저렴한 비용, 단기간 빠른 효과
- 단점: 불면증, 심장 두근거림, 중독성 위험
- 제한: 최대 12주만 사용 가능
오르리스타트(Orlistat)

- 작용: 장에서 지방 흡수 차단
- 장점: 장기 복용 가능, 상대적으로 안전
- 단점: 지방변, 가스, 비타민 결핍
2025년 한국 시장 동향
📊 처방 현황 변화
- 위고비: 2024년 10월 출시 후 폭발적 인기로 시장 1위 차지
- 삭센다: 기존 1위에서 급격한 점유율 하락
- 마운자로: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 "슈퍼 위고비"로 불림
정부 규제 강화
2024년 12월부터 비대면 처방 제한 조치 시행 이후, 미용 목적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 진료를 통해서만 처방 가능합니다.
해외 동향과 한국의 차이점
공통점
- GLP-1 계열 주사제가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의 표준
- 심혈관 질환, 당뇨병 예방 효과로 의학적 가치 인정
차이점
- 미국·호주: 보험 적용 제한적, 처방 기준 매우 엄격
- 일본: 낮은 비만율에도 신약 도입 적극적
- 한국: 미용 목적 사용 급증으로 규제 강화
주요 부작용과 위험성
🚨 최근 이슈: 시력 손상 위험
하버드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사용 시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시신경 질환(NAION) 위험이 4-7배 증가한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특히 투약 첫해에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일반적인 부작용
- 위장관계: 구역질, 구토, 설사, 변비 (60-80% 환자 경험)
- 소화기계: 췌장염, 담낭염 (드물지만 심각)
- 기타: 탈모, 피로감, 근육량 감소
나에게 맞는 약물 선택 가이드
처방 대상 기준
- BMI 30 이상: 비만 환자
- BMI 27 이상 + 동반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는 과체중 환자
신체 특성별 추천

금기 사항
- 임신·수유부
- 18세 미만 (일부 예외)
- 갑상선암 가족력
- 심각한 간·신장 질환
비용을 고려한 현실적 고민
- 위고비: 월 80-100만 원
- 마운자로: 월 100-120만 원 예상
- 삭센다: 월 60-80만 원
- 펜터민: 월 5-10만 원
비용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모든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참고로 콘트라브, 큐시미아 정제를 조합하는 방식도 가능)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조건
약물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해요. (네. 뻔한 얘긴데요. 너무 정답이죠?)
1. 식단 조절: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사
2. 규칙적 운동: 주 3회 이상 유산소 + 근력운동
3. 충분한 수면: 7-8시간 숙면
4. 스트레스 관리: 요가, 명상 등 활용
2025년 전망과 새로운 트렌드
경구용 GLP-1 약물
주사의 불편함을 해결한 먹는 GLP-1 약물이 2025-2026년 출시 예정입니다. 이는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육 보호 약물
기존 다이어트 약물의 단점인 근육량 감소 문제를 해결한 신약들이 개발 중입니다.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들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어요.
현명한 선택을 바라며
약물 다이어트는 분명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만능 해결책은 아닙니다. 각 약물마다 장단점이 명확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성이 달라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선택입니다. 그래서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중요합니다. 인터넷 정보나 주변 경험담만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비만 전문의,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빠른 것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변화를 응원합니다! 💪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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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광고가 아닌 순수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모든 약물 사용은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고, 모든 치료 결정은 전문의와 상담 후 내리시기 바랍니다.